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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비 고1(현 중3) 2학기말고사 후 국어 공부법
작성일 2022-10-01

예비 고1(현 중3) 2학기말고사 후 국어 공부법


수능 준비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다


중3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4개월간의 예비 고1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입학 후 3월 첫 모의고사 결과뿐만 아니라 수능 성적까지도 결정해준다. 수능은 교과서에서만 나오는 중등 내신과는 다르다. 2022년 3월 시행 고1 모의고사의 국어 1등급 컷점수(상위 4% 이내 학생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76점이었다. 예비 고1 시기에 탄탄한 기초를 닦지 않는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영역별 주요 개념 및 필수 작품을 하나씩 꾸준히 공부해주고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개념이나 작품은 차곡차곡 정리해 두도록 해야한다.

1. 어휘력을 잡아라
어휘 공부, 특히 한자어, 사자성어, 속담 공부를 체계적으로 꾸준히 해야한다. 고등학교로 올라가게 되면 중학교 때에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한자어의 비중이 높아지며 비문학(독서) 지문을 독해하고, 문제를 푸는데도 어휘가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최근 ‘심심한 사과’를 엉뚱하게 해석해서 논란이 되는 뉴스가 나오는 것처럼, 학생들의 어휘력은 고등 과정을 공부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초 자산이다.

2. 장문 독해력을 키워라
긴 글을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지금 고등학교를 앞둔 학생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스마트폰을 비롯한 영상 매체를 많이 접한 세대로 이들은 책, 글을 ‘읽는’ 것보다 영상을 ‘보는’ 것이 더 친숙한 세대이다. 어렸을 때 글을 읽지 않던 학생이 고등학교 올라가서 모의고사 비문학(독서) 지문 읽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금이라도 고등학교 올라가기 이전에 글을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학생들이 흥미 있는 소재를 중점으로 하여 글을 읽는 연습을 지금부터 꾸준하게 해야 한다. 처음에는 분량이 1000자 미만인 지문부터 독해를 시작해서 차츰 늘려나가면서 2000자 이상의 지문도 완벽하게 정해진 시간내에 독해할 수 있을 때까지 고등학교 과정 내내 꾸준히 훈련하도록 한다.

3. 고등 문법의 ‘빅 픽처’를 그려라
중학교 때 배운 문법 개념을 완벽하게 복습해야한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올라가자마자 바로 음운 등 문법개념이 등장하는 만큼 중학교 때 배운 문법 개념을 복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 정규 과정이 시작되고 모의고사를 학습하면서 마주치는 문법 문제가 정확하게 어떤 단원을 짚어내는지 파악하고 문법 단원의 흐름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문법 개념이 정확하게 되어있지 않으면, 내신 수업을 수강하였다고 해도 각 단원의 개념이 뒤섞여 오히려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품사와 문장 성분을 구별하여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렵다. 이 단원이 제대로 학습되어 있지 않으면 킬러 단원인 한글 맞춤법 단원에서 학습 효과가 제대로 나오기 어렵다.

이처럼 고등 국어 학습은 당장 시험 범위로 지정된 단원만을 학습하여 높은 점수를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 단원의 유기적 관계가 중요하다. 수능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가 높기 때문에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언어와 매체를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오로지 문법 때문이다. 문법을 미리 잡아두지 않으면 고등학교 3년 내내 고생하게 된다.

4. 고전을 잡아라
고전 문학의 경우 진입 장벽은 높지만 이 벽을 넘는 순간 필요 이상의 시간 투자 없이 응용하고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모의고사에서 1등급과 2등급을 나누는 파트는 ‘독서(비문학)’ 이다. 킬러 문항은 최대 6문제가 따라붙는다. 그만큼 지문의 길이가 길고 난이도가 상당하여 시간 계산이나 문제 풀이 순서를 자칫 잘못하면 시간 내에 지문을 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국어의 경우 시간이 부족해서 글을 읽지 못한다면 한 문제를 놓치는 것이 아니라 4문제~6문제가 묶인 세트 문항을 연쇄적으로 놓치게 된다.

독서는 난이도가 계속 상승하지만 문학은 한 번 제대로 잡아주면 된다. 독서만큼 길이가 길 수도, 시간을 투자해야 할 수도 있지만 사전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있다면 오히려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고전 문학의 틀을 제대로 잡아놓지 않으면 고2 내신까지 계속 영향을 미쳐 내신도, 모의고사도 놓치는 현상이 발생한다. 중등 과정의 경우 객관식은 개념 확인에 그치는 문항이 다수이고 서답형은 직관적인 서술 답안이 주를 이루고 있다면 고등 과정은 각 단원을 세트 문항으로 묶어 각 갈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첨예하게 묻는 문항이 많다. 또한 학생들이 학습하지 않은 외부 지문을 포함하여 시험을 출제하기 때문에 꾸준히 정규 과정 공부를 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실력 차이가 현격하게 벌이진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2022-09-23 15:52:11 게재 내일신문 » 뉴스보기 (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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